▲ 해당 사진은 이번 사건과는 무관함을 미리 알리는 바입니다.
<출처 스포츠 조선닷컴>
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505180100188160013209&servicedate=20150517
서핑도중 네이버 검색어에 오른것을 보았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부대 델타포스(Delta Force)가 IS(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고위 지도자를 사살했다고 전하네요. 덩달아 그의 아내까지 체포했다고 합니다. 16일 카터 미 국방부 장관이 성명으로 "델타포스가 시리아 동부 알아므르에서 아부 사야프로 알려진 고위 지도자와 그의 아내를 체포하는 작전을 실시"했다고 전했구요. 미군 사상자는 없다고 전해집니다.
제가 IS전에는 델타포스 이야기는 잘 듣지 못했는데 어째 이번에 델타포스가 큰 공을 세웠군요. 델타포스가 사살한 고위 지도자는 IS의 불법 석유·천연가스 사업운영을 감독하는 고위지도자이며, IS 군사 작전에도 참여했다고 NSC(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에서 밝혔습니다. 분명 IS에서 가장 큰 수입이 불법으로 운영하는 석유일텐데 이를 관리하는 고위지도자를 암살했다고 하니 다시한번 놀라게 되는군요. 이걸로 제법 타격이 들어갈지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만.
NSC는 이어 미 대통령이 국가안보팀의 권고에 따라 이번 군사작전을 지시, 미군이 아부 사야프와 그의 아내가 노예로 붙잡고 있던 야지디족 여성을 구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해 여름 이라크 북부의 소수민족인 야지디족 수백명을 납치했다고도 나와있네요. IS가 정말 국제사회적으로 엄청난 파문을 낳았다는 이야기가 실감이 되시죠? 테러국가라는 명성이 장난이 아닙니다. 미국이 시리아에 지상군을 투입한 작전은 드문걸로 아는데 이번이 두번째라는군요. 앞으로 IS 격퇴를 위해 시리아 전역으로 공습 지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합니다.
아직도 뒤숭숭한 IS이야기로 많이 무서웠는데 미군이 이렇게 열심히 국제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보니 감탄스럽습니다~ 는 입발린 소리구요. 정말 이번 IS는 역사적으로 큰 이야기거리로 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니 혹 어쩌면 몇백년 뒤에도 IS가 남아있을지도..! 누가 이야기하길 중동의 전란은 10년 이상을 웃도는 긴 시간동안 유지될거란 야설도 들은적이 있죠. 뭐 이러하나 저러하나 IS가 쉽게 무너지지 않을건 분명합니다.
'주관 > 주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 WTO에 제소, 한국 마음에 안들죠? (1) | 2015.05.22 |
---|---|
메르스 환자 국내 첫 발생? 메르스 바이러스? (0) | 2015.05.20 |
내일 어린이날이네요. (0) | 2015.05.04 |
연기, 일본까지 덮어 (0) | 2015.05.03 |
블로그를 판지 근 1년이 되어간다. (0) | 2015.04.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