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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관련/잡담

[후기]알드노아 제로 2기 5화를 보았다

by ym0204 2015. 2. 8.

 

 

4화에 마즈우르카 경은 전투에서 패배해 연방군의 포로로 잡혔습니다.

 

화성기사 측에서도 양륙정이 아직 그대로 남아있는 것을 보아 때를 기다리고 있거나 혹은 포로로 잡힌것이 아니냐는 생각을 하는군요.

어느쪽이던 마즈우르카 경의 귀환은 절망적, 그렇다고 한다면 해야할 일은 하나 뿐이라고 하는군요.

 

 

 

"이 이상 지구 출신의 들개를 활개치게 내버려 둘 수는 없습니다."

 

드디어 움직이려는 모양입니다. 슬레기를 처단하기 위한 정의의 무리가,

한편 마즈우르카 경은 감옥에 갇히고 그 모습을 레예가 봅니다.

 

 

 

 

 

트라이던트 연방군 기지 파괴 이후로 듀켈리온은 지구 연방군의 정말 '유일무이'한 희망이 되었군요.

 

 

인원을 재정비하는데 드디어 이나호의 누나인 유키와 마리토 대위, 야가라이 소마(의사)는 정식으로 군인이 되었군요.

이나호는 매그버리지 함장에게 포로로 잡힌 화성기사를 심문하고 싶다고 합니다.

 

 

애널리티컬 엔진을 사용중인 이나호는 스스로 엔진의 기존 구성을 커스텀마이징해 개조했다고 말하네요. 소마는

위험한 일이니 하지 말라고 합니다. 이나호는 위험도를 알고 있다며 괜찮다고 말하는데,

 

 

유키가 들어오더니 이나호에게 잠깐 밖으로 나오라고 합니다.

 

 

"너는 일부로 싸울 필요 없잖아? 상처가 나았다면 바로 피난해야 하는데.."

 

"그건 누나도 마찬가지잖아."

 

"난 군인이야!"

 

"나도 마찬가지야"

 

"틀려! 나는.. 나는 후회하고 있어, 너를 군인으로 만들어 버린 걸.. 그때

피투성이가 되어 쓰러진 너를 보고 왜 너를 말리지 않았을까 해서.. 나는 말이야.

너하고, 네가 사는 세계를 지키고 싶어서 군인이 된거야. 그런데..!"

 

유키가 전편부터 이나호의 이야기에 신경쓰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었군요. 계속 위험한 일을 자처하는 동생에 모습이

걱정된 모양입니다. 가족의 마음인거죠. 번번이 하지말라고 말해도 하겠다며 스스로 나서는 동생의 모습이 존경스러워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결국 어린 나이에 전투에 뛰어드는 일이니. 누나는 진심된 조언을 동생에게 해주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사실 눈 하나가 날아갔는데 걱정 안되면 그게 더 이상하지. 유키는 공주때문이냐고 말하며 공주는 이미 우리편이 아니라고 합니다.

이나호는 계속 그 사람은 아세일럼이 아닌 대역이라고 하고, 그런걸 증명하고 구하는 방법도 불가능하다고 유키는 말했습니다.

 

 

"유키 누나, 그 사람은 내 눈 앞에서 총에 맞았어. 부상을 입은 날 구하려다가 총에 맞았어.

그러니까, 내가구해야해."

 

이나호는 자신이 아세일럼을 구해야 하는 이유를 말하는군요, (사실 이것보다 더 중요한건 그냥 좋아서)

 

 

유키 시점의 손짓이 오프닝의 이나호의 손짓과 똑같아서 뭔가 걱정스러웠습니다..

 

 

"오랜만에 봽네요."

 

그리고 연이어 매그버리지 - 마리토. 두 사람도 인연 하면 이런 인연이 있을 수가 없죠. 그래도 다시 함께 배에 타게되서

앞으로도 계속 만날 수 있겠군요. 메그버리지는 술을 끊어서 축배는 불가능하겠군요, 라며 말했더니 마리토는 괜찮다고 합니다.

 

어이없어 메그버리지는 실소

 

"그다지 좋지 않은 모양이군요."

 

이나호, 심문 하려고 직접 내려왔네요. 전 진격의 거인 마냥 손톱이라도 뽑을줄 알았더니.

 

 

"지구인이 보기엔 버스의 건 제도 따위 시대착오적이기 따로 없겠지."

 

마즈우르카는 감옥에 갇힌 뒤로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보이는군요. 분명 다른 기사들과 이야기를 나눌땐

천상 순둥이로 보이더니 여기서는 정말 기사다운 면이 보여지는 것 같습니다. 이나호가 공주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자,

 

"너 공주님과 대화해본건가?"

 

"이 배에 탑승하셨습니다."

 

"그런가.. 공주님을 이용하던 사람중 한명이군."

 

"이용하는게 아닙니다. 협력입니다."

 

 

"하나 가르쳐 주시겠습니까?"

 

"내가 나라를 팔아먹을 천박한 자로 보이는가?"

 

그렇게 눈동자 한번 안흔들리고 당당히 말하는 마즈우르카. 이나호는 오히려 잘됐다고 말하는데..

 

"당신은 아세일럼 공주님께.. 충성을 맹세합니까?"

 

 

ㅋㅋㅋㅋㅋ 먹는 모습 미친 ㅋㅋㅋㅋ

 

모두 한자리에 모여 식사를 하고 있군요. 너무 맛있게 먹지만, 단 한명 레예는 식사에 손도 대지 않습니다.

그러자 인코는 웃으면서 안먹는 다이어트는 가슴부터 빠진다고 지적하자 레예는 그딴거 해본적 없다네요.

그래 애초에 스파이가 그런것에 신경쓸 이유가 없겠지. (그런 것 치고는 몸매가 언벨런스)

 

 

"뭐! *발! 진짜야?"

두 사람은 말도안된다는 표정을 하며 놀랍니다.

 

"제게도 알려주시지 않겠습니까?"

 

 

인코는 부함장을 보자 혹시 이나호는 어디 있냐고 묻는군요.

이나호는 현재 화성기사를 심문하고 있다고 전해줍니다.

 

 

이야기를 듣자 마자 자리에서 일어나는 레예, 보나마나 이나호한테 가려는 거겠죠.

 

 

"그렇다면 자네는 지금 현재 월면 기지에 계시는 아세일럼 공주 전하가 가짜라고 하는건가?"

 

"네."

 

"그렇다고 한다면 진짜 아세일럼 공주님은 지금 어디에, 어딘가에 붙잡혀 계시는 건가.

아니면 앞으로 나서지 못하는 이유가 있는건가.."

 

"어쩌면 둘다,"

 

"그것도 그 눈으로 간파했다고?"

 

"하..하하하하!! 말도안돼. 그런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믿을 만큼 아 마즈우르카는 멍청하지 않다!"

 

"당신의 카타프락토스를 회수했습니다."

 

"알드노아 드라이브는 폭발의 충격에 의해 정지됬다."

 

"당신어정지시킨거죠. 지구인들에게 뺏기는게 두려워서"

 

"폭발로 인해 중지된거라고 말했을테다,"

 

"역시 당신이 정지시켰군요."

 

이나호의 에널리티컬 엔진은 사람의 목소리를 감별해 거짓인지 아닌지를 판독할 수가 있는 능력을 가졌죠.

아마도 그것을 바탕으로 대화를 진행시키고 있는 모양입니다. 아세일럼은 가짜라고 계속 이야기해도 마즈

우르카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며 비웃지만, 이나호는 알드노아에 대한 이야기를 늘어놓으며 간파할 수 있는지 알려주는 듯한..

 

마즈우르카는 아무리 보아도 충성심 강한 기사로 보이는데, 이번에 어떻게 탈출해서 슬레인에게 영향을 줄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시한번 말하겠습니다. 그 아세일럼 공주는 가짜입니다."

 

 

슬레기 曰

 

"지구에는 많은 새가 있습니다. 작은새, 색이 많은 새. 새는 이렇게 지구의 하늘을 날아다닙니다.

대부분의 새는 하늘을 날지만, 그중에는 날지 못하는 새도 있습니다. 아세일럼 공주님이라면 분명

날개가 있는데도 날지 못하는 새가 불쌍하다고 하시겠죠."

 

"공주님은 상냥하시니까요.."

 

"하지만 저들은 날지 못해도 괜찮습니다. 오히려 날수 있는데도 새장에서 길러지는 게 불쌍할지도 모릅니다."

 

"어째서 가두는거죠?"

 

 

"그건, 너무 아름답기 때문이죠.."

 

 잠깐 스쳐가며 나온 씬이지만, 왠지 렘리나 공주에 대한 이야기 같기도 하고.. 아세일럼 이야기 같기도 하고..

뭔가 여러가지를 떠올리게 하는 컷이군요. 새장에서 길러지는 이유는 너무 아름다워서라..

 

 

아세일럼 공주는 제 눈앞에서 총을 맞으셨습니다. 자츠발움 백작의 손에 의해서, 그리고 슬레인과 함께

빈사의 아세일럼 공주를 데려갔습니다."

 

"그는 공주를 구한 영웅인줄만 알았는데,"

 

이제는 이나호에 대한 말을 믿는 듯 해보입니다. 또 아세일럼 공주 암살 사건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는 눈치

 

 

"그는 영웅따위가 아니야. 그녀석이 아세일럼 공주 암살의 주모자. 그 녀석들은 아버지를 속이고 이용할만큼 이용하고

벌래마냥 죽여버렸어.."

 

"너 버스의 출신인가? 그렇군.. 어잿든 너도 아버지도 늦든 빠르든 죽었을 거다. 역적으로 효수 안되었다는 것 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여겨야지."

 

마즈우르카가 이런말을 하다니, 그래도 확실히 귀족이긴 한가봅니다.

 

 

"아버지가 죽는게 당연한 거라고 말하고 있는거야?"

 

"가자."

 

"나..난 아직!"

 

 

"바보같다고 생각하고 있지?

언제까지 과거에 물고 늘어지고, 언제까지고 사로잡혀서.. 그래. 나도 마찬가지야,

누군가의 탓으로 돌리고 원망하며. 증오하며, 싸우는 것 밖에는 못하는.. 바보같은 화성인."

 

 

 

"넌달라."

 

"다르지 않아."

 

"달라."

 

"다르지 않아!"

 

"달라!"

 

"다르지 않아! 화성인 따위 질색이야!.. 나는.. 내가 진짜 싫어.."

 

레예, 1화 첫 등장에서 아버지와 그의 동료들의 죽음을 눈 앞에서 목격한 이후로 웃는 미소도 잘 보여주지 않았던 레예.

그리고 그 이후에는 아세일럼을 죽일 뻔 하다가 다행히 선처를 받아 듀켈리온에 탑승한 지구 연방군의 군인이 되었지만

전투때나 무슨일때마다 매번 입에 달고 사는 화성인에 대한 증오에 얽힌 이야기. 그리고 곧 그것은 스스로에 대한 부정..

 

서브 히로인으로써의 레예는 너무 슬프기만 합니다. 이렇게 울면서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이 너무 찡 하네요.

(다만 솔직히 성우분의 울분이 다소 부족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뭔가 더 터져나오며 울길 바랬는데 건성이더군요.)

언제쯤 레예가 이런 트라우마와 강박관념에서 헤어나올 수 있을까요.

 

 

한편 마리시안 백작 (맨 위 컷에 나오는 금발)은 무슨 일이 있어도 아세일럼 공주를 직접 알현하고 싶다고 합니다.

하크라이트는 당연히 슬레인을 위해 비밀을 유지해야 하므로 이에 대해 반대하려고 하자 렘리나가 직접 나타나 안

될게 뭐가 있냐는 식으로 대답하는군요. 그래서결국에는 직접 아래와 같이 대화하게 됩니다.

 

 

 

"아세일럼 공주님은 잘 지내시는 모양이군요. 갑작스러운 무례를 용서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이번엔 무슨 용건이죠?"

 

 

"역시 전하만 계시지 않군요. 허나 감시를 붙이다니, 트로이어드 경은 꽤나 과보호인 경향이 있으신 모양입니다.

보아하니 탑에 갇힌 공주님을 지키는 기사라고나 할까.. 이런! 말 실수를 했습니다. 공주 전하를 새장에 갇힌 새마냥.."

 

"지구에서는 자유를 뺏긴 이를 그렇게 부르는 모양입니다."

 

마리시안 경 꽤나 당당하군요. 렘리나는 그 말에 눈동자가 흔들립니다. 절묘하게 자신의 상황과 맞아 떨어지네요.

 

 

그때 울리는 경보음. 도망쳐버렸군요.

 

 

!! 뒤를 사삭?

 

 

서비스 신 데스.

 

 

아니 이게 어찌된 일인가 했더니 이나호가 직접 마즈우르카를 탈출시켜 주는군요. 직접 탈출할줄 알았더니

이럴줄은 몰랐습니다. 거기에 레예까지 동참하다니, 일에 잘 이해가 안되는군요. 이나호는 마즈우르카에게

양륙정으로 돌아가 아세일럼의 위치를 찾고 보호해달라고 말하는군요.

 

또 마즈우르카 당신은 지구를 침략하고 싶지 않았던게 아니냐고 묻자, 마즈우르카는 에널리티컬 엔진을 썼냐고 물어봅니다.

 

이나호는 충분히 알수있다는 식으로 이야기하고, 슬레인 트로이어드에 대해 조사해달라고 부탁합니다.

츤데레 레예는 마즈우르카에게 가면서 필요한 물과 식량도 넘겨줍니다. (아무래도 사막일테니까)

 

 

"나는 버스 제국의 궤도 기사 3가문 중 하나, 마즈우르카."

 

"마즈우르카? 지구에 비슷한 이름의 민족 음악이 있습니다."

 

"그래, 이 이름의 의미를 찾아보다가 나는 지구에 흥미를 가지게 된거지. 자네 이름은?"

 

 

"카이즈카 이나호. 마즈우르카 씨, 아세일럼 공주님을 부탁드립니다."

 

그렇게 몰래 마즈우르카를 화성군이 있는곳으로 돌려보내주고 차량으로 돌아가는 두사람.

레예는 왜 자신에게 이런 일을 부탁했는지 물어봅니다. 내가 그 화성인을 죽이면 어쩌려고 그랬냐고. 아세일럼때 처럼..

 

 

"그때도 넌 결코 죽이지 않았어"

 

"죽이지 못한거지"

 

"아니야"

 

"아니지 않아,"

 

"아니야"

 

"끈질기네.. 나는..!"

 

"아니.. 너는 그때랑 달라,"

 

두 사람이 싸우는 모습이 왜이렇게 귀여워 보이는지.. 앞으로는 레예가 더 많이 웃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나호가 레예가 변했다고 하는 말이 어쩌면 진짜일지도 모르겠네요, 처음에는 많이 불안을 겪던 레예였지만

차츰 나아지고 있고, 앞으로도 더 나아질꺼라고 생각합니다.

 

 

 

그때 월면기지에 양륙정이 나타나 꼭지돈 슬레인은 하크라이트를 갈굽니다.

그때 이 일은 렘리나 본인이 허락한 일이라고 말해주는군요.

 

 

"마르시안 백작은 아세일럼 공주에게 직접 알현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허락을 내린겁니다. 내가 아세일럼 공주, 아니 버스의 왕녀로써.."

 

"어째서 그런일을..!"

 

"가죠. 손님을 기다리게 하는건 예의 범절에 어긋나는 일입니다."

 

뭔가 점점 행동 거지가 당돌해져만 가는 렘리나 공주. 자신을 정말 아세일럼이라고 생각하듯이 말이죠.

그 자리를 자신이 대신하고 슬레인을 자신의 소유물로 만들겠다는 렘리나 본인의 작은 희망이 아닐까?

 

 

 

도착해서 아가리를 터는 마리시안

 

"선대, 자츠발움 백작이 돌아가시고 난 후에, 월면 기지와 아세일럼 공주 전하를 지키는 근위병 임무에 대해서 말입니다."

 

"그 건에 대해서는 제가 잘 이어받고 있습니다."

 

"아세일럼 공주님, 전하를 곁에서 섬길 수 있는 일을.. 부디 제게 맡겨 달라고 부탁하려고 왔습니다."

 

 

 

 

 

 

 

그때, 마리시안이 슬레인이 그 임무는 자신이 하고있다고 하자.

 

"이야기 하는데 끼어들지 말아주겠나.. 지구인, 여긴 버스 제국의 명분을 건 성채.

공주 전하 구출의 공로자인 선대 자츠발움 공작이 그 자리를 내줬다면야 유감스러우나 용인하도록 하지..

허나 양자라곤 하나! 지구 출신인 귀공이 혼란스러운 틈을 타 그자리를 이어받겠다고? 긍지 높은 버스 왕족이

계시는 성에 미천한 출신인 자가 발을 들이는 것 자체가 용서받지 못할 소행. 양륙정도 가지지 않은 자가

백작을 자칭하는 것은 웃긴 일이지. 귀공이 여길 지킬 의무는 애초부터 없었다!"

 

아가리를 존나게터네요 진짜로, 치는데 손 나갈뻔.

 

 

 

"그렇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제 하셸과 귀공의 타르시스. 어느쪽이 공주님을 지키는데 어울리는지, 저는 지금 이자리에서 트로이어드 백작에게 결투를 신청하겠습니다!"

 

맙소사. 결국에는 이런식으로 되는군요. 정의의 마리시안이 개같은 슬레인을 내치기 위해 직접 결투신청을 하는 일이 발생하다니,

그것보다 타르시스의 능력을 알고 있으면서도 이렇게 결투 신청을 하는걸 보면 무언가 노리는 작전이 있거나 하셸이 그만큼 강력

하거나 둘중 하나인 것 같지만 전투 도중 무언가 큰 공이 보이지는 않아서 후자는 아닌 것 같은데.. 무슨 생각인걸까요?

 

동료인 초록머리 백작이 놀라는 표정으로 보아 전자도 아닌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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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5화는 (다행히도)무사히 끝났습니다. 드디어 지구의 개를 치려는 모양이군요. 화성 기사들 화이팅!

그래도 이번화는 뭔가 흥미 진진해서 재밋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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