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잡담
오룡호 선장 교신내용
ym0204
2014. 12. 3. 22:46
"형님께 하직 인사 드리려 연락드렸다" 고 운을 뗀 뒤 "저는 배와 함께 가겠다"고 말했다.
당시 심각한 상황임을 눈치 챈 이 선장은 "빨리 퇴선하라"고 말했지만 김 선장은 "살아나면 소주나 한잔 하자" 고 말한 뒤 교신이 끊겼다.
방금 본 뉴스인데 와 정말 먹먹하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